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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2개월 최대폭 급등…트럼프 '사법방해' 파문 강타

Posted By 관리자  |  17-05-1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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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현지시간) 금값이 2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뛰어오르며 이달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러시아 내통 의혹 수사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사법 방해' 행위를 둘러싼 논란에 워싱턴 정가에 '탄핵' 이슈가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안전 자산 수요가 급증했다.

프랑스 대선 이후 23년여 만에 최저지까지 낮아졌던 증시 변동성지수(VIX)가 가파르게 치솟아 한달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증시는 지난해 9월 이후 가장 큰 낙폭을 기록 중이다. 금값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달러인덱스는 트럼프 당선 이후의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이날 6월물 금 선물 가격은 22.30달러(1.8%) 급등하며 온스당 1258.70달러를 나타냈다. 지난 3월 16일 이후 최대 오름폭을 기록하며 지난달 28일 이후 최고치로 올랐다.

금은 트럼프 대통령을 둘러싼 계속된 논란 속에 6거래일 연속 올라, 지난해 8월 초 이후 최장기간 상승세를 기록했다.

마이클 암부르스터 알타비스트 월드와이드 트레이딩 애널리스트는 "러시아에 극비 기밀을 유출했다는 워싱턴포스트(WP)의 보도에 이어 뉴욕타임스(NYT)의 사법방해 의혹 보도로 트럼프 경기부양책 실현에 대한 희망이 시장에서 완전히 소멸됐다"며 달러가 추락하고 금이 부양되고 있다고 말했다.

금 정규시장 마감 당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화의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0.56% 하락한 97.558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 다음날이었던 지난해 11월 9일 이후 최저 수준이다.

달러가 떨어지면 달러를 사용하지 않는 국가들의 가격 부담을 줄여 금을 비롯 원자재 수요가 늘어난다.

NYT는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월 코미 국장을 자신의 집무실에서 만나 마이클 플린 전 국가안보회의(NSC)보좌관에 대한 '러시아 내통' 의혹 관련 수사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리처드 닉슨 탄핵의 주요 사유였던 '사법방해 행위' 의혹을 제기한 보도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 내용이 담긴 코미 전 국장의 '메모'가 '스모킹건'으로 제시됐다. 여당 공화당내에서까지 탄핵론이 제기되며 워싱턴 정가에 탄핵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공화당이 상 하원 의회를 장악하고 있는만큼 아직 트럼프 대통령이 실제 탄핵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것이 중론이나, 공화당에서도 트럼프 탄핵론이 공개적으로 제기되기 시작했고 하원은 '코미 메모'의 제출을 요구하겠다는 방침이다.

핸텍마켓츠의 리처드 페리 시장 애널리스트는 "트럼프 대통령을 둘러싼 파문으로 안전 자산 수요가 자극되고 있다"며 닉슨을 탄핵으로 몰고간 '워터게이트' 당시와 현재 상황을 비교하는 진단이 시장에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달러의 추락에 다른 귀금속들도 대부분 올랐으나 팔라듐은 크게 내렸다.

은 7월물 가격은 1% 상승하며 온스당 16.906달러를 기록했다. 7월물 백금은 1% 상승한 온스당 946.10달러를 나타냈다.

반면 6월물 팔라듐은 1.9% 떨어진 온스당 77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출처: 뉴스1  http://news1.kr  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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